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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라이브러리2

[책]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감상 리뷰 핵심 내용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개인 감상 제목부터 매력적인 책이다. 여기 저기 서평이 좋아 기대는 했었지만, 기대 이상이었다. 어릴적엔 후회를 잘 몰랐다. 30대가 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선택이 나와 가족에 미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함을 알게된 후로는 '선택'이 어느 때엔 압박으로 느껴졌다. 옳은 선택으로 결과가 좋을 때에는 안도감을 느꼈지만, 선택의 이면에는 50퍼센트 확률로서 '후회'라는 것이 언제나 항상 대기하고 있었다. 여차하면 튀어나오려고.. '그 때 이런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이렇게 했어야 하는데.. 저렇게 했어야 하는데..'등등의 수많은 후회와, 선택하지 않은 또 다른 선택에 대한 미련이 일상에서 툭툭 생각나, 일상의 삶을 방해하곤 했다. 이 책은 '노라 시드'라는 여인이 삶에 대한.. 2023. 7. 3.
[책] 소설 '크리스마스로 불리는 소년' 감상 및 줄거리 책 소개 순수한 소년 니콜라스가 요정의 땅 엘프헬름을 찾아 떠나는 신비한 여행. 그 속에서 나를 찾고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이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전개되며, 어린 시절 별을 찾아 고민하던 추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 받을 수 있는 이야기가 많다. 세상을 향해 날것 그대로 돌진하고자 했던 니콜라스 그 내면으로 들어가 보자. 매트 헤이그 '크리스마스로 불리는 소년' - 감상 매트 헤이그의 작품 중 '미드나잇 라이브러리'가 많은 여운을 남겼었다. 정말 느끼고 싶지 않은 감정 중의 하나가 '후회'인데, '후회'라는 감정을 소재로한 그의 소설은 참 따뜻하고, 경이로웠다. 이 겨울... 따뜻하고 경이로운 그의 환타지적인 글을 또 읽고 싶었다. 넷플릭스에서 영화로도 볼 수 있다는데.. 당연히 원작부터 봐야 한다. 우리가 알고 .. 2023.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