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한 배려1 [책] 소설 '크리스마스 타일' 감상 및 줄거리 책 소개 눈은 모두 다른 결정을 가지고 있다고 하죠. 그런 다른 눈이 쌓여 세상을 하얗게 만듭니다. 눈처럼 저마다의 모양을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이야기. 표지부터 따뜻한 느낌이 물씬 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연출되는 책이다. 더위가 찾아오는 6월의 마지막이지만 '크리스마스'라는 말은 나에게 만큼은 설렘으로 다가온다. 일년의 마지막 연휴이자 사랑과 아쉬움, 설렘과 공허함이 묘하게 겹쳐 사람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는 그 날, 바로 '크리스마스'이다. '크리스마스 타일'을 읽은 후 감상 은 7개의 작품들이 주인공을 바꿔가며 서로 연결되는 옴니버스 형식이다. 연결고리가 단단하고 긴밀하지는 않은 것이, 각각 인생들이 서로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는 일상적이고 흔한 만남처럼, 그렇게 무던하게 그려 나가고 있다.. 2023. 6. 21. 이전 1 다음